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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관련 정보

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 예약 후 방문 후기

by alice(-앨리스) 2023.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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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도 런던베이글은 딱 한번밖에 가보지 못했는데

제주도에 와서 먹게될 줄은 몰랐어요ㅋㅋㅋ

 

캐치테이블 어플로 미리 웨이팅 걸고 출발했습니다!

 

오전에는 100팀 미만이었으나 

오후가 되니 100팀 이상으로 늘어있더라구요...ㅠㅠㅠ

 

날이 흐려서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웨이팅 빠지는 속도가 꽤 좋다는 후기를 믿고 걸어보았습니다.

 

저의 번호는 천번대였고 앞에 남은 팀은 130팀정도..

(대체 하루 방문객이 몇명이라는거죠..ㅋㅋ)

 

네비를 찍으니 한시간쯤 걸렸고 130명이 남았던 터라 가서 기다릴 생각으로 출발했어요.

근데 이게 무슨일...? 가는 중에 저의 순서가 왔고 번호 호출된 후 10분안에만 가면 된다고 해서

후다닥 달려갔습니다.

(거의 1분에 2팀이상 빠지는듯 했어요)

 

 

흐린날에도 많았던 사람들

입장할때 일행이 주차하러 갔다고 하니 먼저 들어가서 줄 서 있고

일행은 나중에 들어와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먹어봤던 맛이라고는 바질이랑 치즈감자 뿐이었던 터라

맛있다고 소문난 대파크림치즈랑 잠봉베르가 있길 바랬어요.

 

다 떨어져가는 것 같아서 앞에서 담아가면 어쩌지 걱정했는데

계속 채워주시더라구용ㅋㅋ

 

 

정말 조금만 담으려 했는데... 

정신차리고 보니 7개....

6만원이 넘는 베이글값...ㅋㅋㅋㅋ

플레인과 같이 먹을 메이플피칸크림치즈도 같이 구매했습니다.

(요거 진짜 짱맛..)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풍기는 런던베이글!

(크리스마스 당일이었거든요ㅋㅋㅋ)

 

 

아아도 한잔!

컵이 너무 예뻤어요.

 

포장으로 주문했지만 궁금해서 아래로 내려가봤는데

서울과 다르게 그냥 창고같은 느낌의 테이블이었어요.

 

바로 앞이 바다여서 너무 뷰가 좋았지만 제가 간 날은 비바람 몰아쳤던터라

나가기도 어렵고 춥고...ㅠㅠ 

 

 

집으로 가는 날 지나가는 동선에 있던 런던베이글

여전히 사람 많네요.

 

런던베이글뮤지엄 제주점은

캐치테이블로 예약 후 방문하면 서울보다 방문하기 편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또 다른 점은 시간지정 후 포장으로 받아갈 수 있는 예약도 있었다는점!

(베이글 종류를 고를 수 없는 단점이 있었지만요)

 

개인적으로 제가 구매했던 7종류의 베이글 중

바질과 치즈감자는 전에 먹어서 맛있었던건 알았고

베이글 사이에 많이 들어간 것들은 저와 맞지 않다는 걸 알았어요.

역시 기본이 최고다..!?

다음에 간다면 플레인이랑 치즈감자에 메이플피칸크림치즈랑

다른 크림치즈들을 사서 코끼리베이글에 같이 먹고 싶네용ㅋㅋ

(난 역시 코끼리베이글이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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